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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우진(청주시청)이 전국체전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우진은 29일 제주 성산고등학교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리커브 70m서 36발 합계 352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우진은 기존의 김종호(인천계양구청)가 작년 7월에 세운 세계기록 350점을 2점 늘리며 최고기록 보유자가 됐다. 또한 김우진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서 세운 4개 사거리 세계기록(1387점)에 이어 또 한 번 세계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전국체전은 세계양궁연맹(WA)이 공인하는 대회다. 그로인해 김우진의 세계기록은 공식 등재된다.
김우진은 지난 인천아시안게임 선발전서 탈락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국체전서 세계기록을 세우며 명예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김우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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