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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달콤한 나의 도시' 최송이 후배 한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영어강사 최정인의 동료였던 캐시, 헤어디자이너 송이의 어시스트였던 한별의 동거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별은 평생의 꿈인 헤어스타일리스트가 되기 위해 2년 전, 고향 경주를 떠나 서울에 올라왔다. 그녀가 서울에서 가본 관광지는 남산 타워가 전부인 오리지널 경상도 아가씨다.
최근엔 송이 대신 깐깐한 점장님의 인턴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인 한별. 디자이너 승급 시험까지 앞두고 있어 3초마다 고향에 내려가고 싶은 기분이 들 정도로 힘들고 외롭다.
한별은 "미용은 대학교 다니면서 20살 때 시작했다. 드라이 배울 때는 필기 만점에 실기 만점 1등이었다. 시험은 11월 정도에 볼 것 같고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한별은 꿈을 이루기 위해 쉬는 날에도 실습하러 나가는 열정을 보였다. 이후 한별은 오랜만에 부모님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냈다.
['달콤한 나의 도시' 한별.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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