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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이성민의 따뜻한 포옹과 선물을 받기 위해 직장인 뿐 아니라 중, 고등학생 팬들도 조금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성민은 30일 오전 7시 30분부터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상대로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최근 내걸었던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시청률 3% 돌파 공약이다.
이른 시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전 공지를 받은 일부 애청자들은 일찌감치 이벤트 장소를 찾아 대기 중이다. 특히 직장인 뿐 아니라 교복을 입은 여고생들도 이성민을 보기 위해 해당 장소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출근시간이 되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민은 이날 프리허그 뿐 아니라 특별한 선물도 직장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미생'은 케이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1회 1.6% 시청률에 이어 2회 2.3%, 3회 3.1%, 4회 3.5%라는 꾸준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송 3회 만에 공약을 내건 3%를 넘어, 이성민을 시작으로 배우들의 시청률 공약 이행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배우 이성민. 사진 = '미생' 공식 페이스북,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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