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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달콤한 나의 도시'가 동시간대 꼴찌로 퇴장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 3.3%에 비해 0.4%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꼴찌 기록이다.
줄곧 2%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달콤한 나의 도시'는 지난주 방송에서 3%대 진입에 성공하며 동시간대 2위에 올랐지만 마지막회에서 다시 2%대로 떨어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5.0%,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4.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는 일반인 4명을 대상으로 한 10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온라인 영어강사 최정인(28), 변호사 오수진(29), 결혼을 앞두고 있는 임현성(30), 헤어 디자이너 최송이(27)의 일상을 그렸다.
29일 방송에서는 최정인의 직장 동료 캐시(28), 최송이의 후배 한별(23)의 동거 이야기를 그리며 이들의 꿈과 일상을 공개하는 번외편이 전파를 탔다.
'달콤한 나의 도시' 후속으로는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일대일 무릎과 무릎 사이'가 편성됐다. '일대일'은 '짝'을 만든 남규홍 PD의 새 프로그램으로, 출연자 2명이 정해진 형식이나 제약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전달한다. '일대일'은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SBS '달콤한 나의 도시'.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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