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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그컵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맨시티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4-15시즌 캐피털원컵 16강전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2로 졌다.
맨시티는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내보내며 승리를 노렸지만 뉴캐슬의 역습에 무릎을 꿇었다.
뉴캐슬이 전반 6분 만에 선제골로 앞서갔다. 맨시티는 다비드 실바가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는 등 초반부터 악재가 겹쳤다.
맨시티는 동점을 위해 파상공세에 나섰다. 높은 볼점유율을 바탕으로 슈팅을 퍼부었다. 그러나 뉴캐슬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30분 뉴캐슬은 시소코의 추가골로 맨시티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경기는 뉴캐슬의 2-0 완승으로 끝이 났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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