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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도수코' TOP3가 모델 외에는 다른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가이즈앤걸스' TOP3 이철우, 한승수, 황기쁨과 김헌주 PD의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모델로서의 높은 가능성과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인 TOP 이철우, 황기쁨, 한승수는 모델 외에 다른 분야에서 활동할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런 계획이 없다"라고 말했다.
아이돌 외모로 높은 관심을 얻었던 이철우는 "아직까지는 계획은 없는데 정확하게 안 한다고 하기에는 그런 것 같고 앞으로 모델 쪽에서 더 크고 싶은 생각이 많다. 아직까지 다른 쪽으로 넘어가진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황기쁨은 "나도 일단 모델 일도 제대로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델 일을 꾸준히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이다. 다른 것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또 19살 한승수는 "나는 여러 가지 해보고 싶은 것은 많은데 일단 모델로서 도수코에 올라와서 여기까지 왔으니까 모델 일이 막 시작이라서 다른 것은 생각을 접어두려고 한다"라며 "모델 일이라도 제대로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던 김헌주 PD는 "다양한 것을 많이 했으면 좋겠는데 이 직업에 대해 확고한 마음이 있다"라며 "다른 건 못 하는 친구들"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도전수퍼모델코리아'는 최고를 향한 모델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 수퍼모델'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올해 시즌5를 맞이했다. 시즌5는 남자 모델이 경쟁에 합류한 '도수코 가이즈앤걸스'로, 남자 8명, 여자 8명 총 16명의 본선 진출자로 경쟁을 펼쳤다.
현재 이철우, 한승수, 황기쁨 도전자만이 생존했으며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원의 우승상금과 함께 시크릿 특전이 주어진다.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최종회는 오는 11월 1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이철우 황기쁨 한승수.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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