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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도수코' TOP3 이철우가 대학진학을 포기한 이유를 전했다.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가이즈앤걸스' TOP3 이철우, 한승수, 황기쁨과 김헌주 PD의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이철우는 캐나다에서 합격한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2012년 8월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대학진학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나는 일단 거기서 공부를 열심히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대학을 꼭 가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야한다고 생각했다. 부모님이 반대를 해도 어떻게든 포기를 하고 한국에 왔다. 지금은 모델 일에 전념하면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이철우는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내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 다른 롤모델은 없다"라고 단호한 답변을 전했다.
그는 '도수코'에 대해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런데 '도수코' 꼬리표가 달려있는 것은 싫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도전수퍼모델코리아'는 최고를 향한 모델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 수퍼모델'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올해 시즌5를 맞이했다. 시즌5는 남자 모델이 경쟁에 합류한 '도수코 가이즈앤걸스'로, 남자 8명, 여자 8명 총 16명의 본선 진출자로 경쟁을 펼쳤다.
현재 이철우, 한승수, 황기쁨 도전자만이 생존했으며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원의 우승상금과 함께 시크릿 특전이 주어진다.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최종회는 오는 11월 1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이철우.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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