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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이아현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마지막 퍼즐'(감독 김정현)에 우정 출연한다.
이아현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삼생이'에서 '고막례'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이에 '삼생이' 종영 후에도 김정현 감독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이아현은 대본이 나오기도 전에 김정현PD의 작품이라는 말만 듣고 출연 의사를 밝혔다는 후문.
이아현은 "당시 정 많이 들었던 감독님의 요청이라 망설임이 없었다"라며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극 중 '재경'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으로 주인공 윤태영(재호)과 호흡을 맞춘다.
현재 이아현은 CJ E&M과 베트남 국영 방송사 VTV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오늘도 청춘'(극본 강지숙 감독 명현우 카이아잉)을 국내에서 촬영하고 있으며, KBS 2TV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양선영' 역을 맡아 활약 중 이다.
한편 '마지막 퍼즐'은 아동 성폭력 사건 현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단서를 통해 사건을 파헤쳐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월 2일 밤 12시 방송된다.
[배우 이아현과 윤태영. 사진 = 더블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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