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감우성이 소원을 이뤘다.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여주인공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녀시대 멤버들이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우리 촬영장에서 여신들이 '정모'함. 감독님과 배우 분들께도 '우리 수영이 잘 부탁드린다'며 꾸벅꾸벅 일일이 인사도 해주고. 든든한 내 자매님들. 너무너무 고마워. 사랑해요! '내 생애 봄날', '여신님들', '동하씨 함박웃음', 소녀시대, 사랑해요 친구들"이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니, 써니, 윤아가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고, 수영 옆에 선 감우성이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수영이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는 효연과 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소녀시대 막내 멤버 서현은 가장 먼저 촬영장을 방문해 수영을 격려했다. 이로써 수영 외 소녀시대 7명 모두 촬영장을 찾은 것.
특히 감우성은 소녀시대 멤버들의 촬영장 방문을 공개적으로 희망한 바 있다. 지난달 7일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리포터가 수영에게 언제쯤 소녀시대 멤버들이 촬영장에 찾아올 계획인지 물었는데, 수영이 "다들 오고 싶어 하는데 아직 초반이라…"고 하자 감우성은 "갈수록 바빠지지 않겠냐"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던 것. 그러면서 감우성은 어떤 멤버가 찾아오길 희망하는지 묻자 "다 와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웃은 바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수영 인스타그램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