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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미생' 시청률 3% 돌파기념 공약을 이행한다.
임시완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에 "임시완이 30일 오후 한 회사를 찾아가, 직장인 분들에게 간식을 드릴 예정"이라며 "게릴라성 방문"이라고 전했다.
임시완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장그래 역으로 출연 중이다. 임시완은 첫 방송을 앞두고 '미생' 주연배우들과 함께 시청률 3% 공약을 내걸었다.
당시 그는 "시청률 3% 달성시, 회사 한 곳을 선정해 간식을 싸들고 직접 찾아가겠다"라고 밝혔다.
30일 오전에는 극 중 오상식 과장으로 열연 중인 배우 이성민이 직장인들이 밀집해있는 서울 여의도역을 찾아 출근길에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미생'은 케이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1회 1.6% 시청률에 이어 2회 2.3%, 3회 3.1%, 4회 3.5%라는 꾸준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생'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임시완.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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