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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비자 및 여권 분실로 배우 정일우가 중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예상보다 귀국 일정이 늦어질 전망이다.
정일우의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비자 재발급을 요청한 상황인데 5~7일 정도 걸린다고 한다. 빨라야 월요일 쯤에나 귀국할 수 있을 듯하다"고 30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밝혔다. "정일우의 여권만 분실한 상황으로, 다른 스태프들은 일단 먼저 돌아와 정일우가 좀 더 빨리 귀국할 수 있도록 여러 대책을 알아볼 생각"이라고도 덧붙였다.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코스모 뷰티 어워즈에 참석한 정일우는 당초 30일 오전 귀국 예정이었다. 하지만 뒤늦게 비자 및 여권을 분실한 사실을 알게돼 결국 귀국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다. 관계자는 "잃어버린 것인지, 도난 당한 것인지도 아직 파악이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정일우는 30일 예정돼 있던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 종영 관련 언론사 인터뷰를 취소했다. 또한 31일에도 화보 촬영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어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배우 정일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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