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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봉태규가 케이블채널 tvN '오늘부터 출근'에서 영업팀 신입사원으로서 초대형 실수를 저지른다.
'오늘부터 출근' 7회에서는 발주 실수로 회사에 천만 원이 넘는 손해를 안길 위기에 처한 봉태규의 모습이 그려진다. 봉태규는 안절부절해하며 문제의 근원지를 추적해나간다.
봉태규의 이런 모습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를 연상시키는 '봉그래' 봉태규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봉태규는 지난 6회 방송에서 많은 실적을 쌓겠다는 의욕이 앞선 나머지 주문을 받으며 실수를 했고, 단종이 된 장난감을 천만 원 가량 주문 받게 됐다. 어느 거래업체에서 발주한 장난감인지 알지 못한 상태로 극도의 불안에 시달리면서 회사 선배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에서 신입사원이 처음으로 대형사고에 직면하는 모습을 그대로 느끼게 했다.
봉태규는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조심스레 거래처 몇 곳에 전화를 돌린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멘붕이 온 정도가 아니다. 가루가 됐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봉태규가 장그래로 빙의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고군분투는 30일 밤 11시 '오늘부터 출근' 7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봉태규.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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