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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공채 개그맨 이문원이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30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이문원이 미모의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오는 11월 2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문원은 오는 11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회는 동료 개그맨 박재석이, 축가는 JD가 맡았다. 또 개그맨 추대엽, 김완기 등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문원은 MBC 공채 17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뒤 MBC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코미디의 길' 등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개그맨 이문원. 사진 = 해피메리드 컴퍼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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