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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OCN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가 주연배우 4명의 개성이 가득 담긴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닥터 프로스트'는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송창의)가 공식·비공식적으로 수사팀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심리 수사극으로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등이 출연한다.
30일 제작진이 공?O한 캐릭터컷을 살펴보면 각각의 개성들이 살아있다. 먼저 프로스트 역의 송창의는 도드라지는 은발 머리는 물론, 타인을 향한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냉정하고 시크한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반면 프로스트와 정반대되는 명랑쾌활한 성격의 소유자 윤성아로 분한 정은채는 돋보이는 환한 미소와 깜찍한 포즈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미소짓게 만들고 있다. 극 중 반대되는 성격의 두 사람이 교수와 조교로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기파 배우 성지루는 프로스트와 함께 범죄를 해결해나가는 강력계 형사 남태봉 역을 맡았다. 유머러스하고 느긋한 성격에 때로는 가벼워도 보이지만 사실은 뛰어난 감을 가진 인물로 '닥터 프로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닥터 프로스트'를 선택한 이윤지는 도회적인 외모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극 중 이윤지는 친동생의 죽음 이후 프로스트와 애증의 관계를 그려가는 차도녀 심리학 교수 송선 역을 맡아 완벽한 매력녀로 시청자를 찾는다.
한편 '닥터 프로스트'는 오는 11월 23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송창의 정은채 이윤지 성지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OCN 제공]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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