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성남FC가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이해 지역 학교 학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성남은 3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성일중에서 축구 클리닉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K리그 축구의 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리그 축구의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월 마지막 수 수요일에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K리그 구단들이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재능기부를 통해 팬 서비스를 펼치는 참여형 문화 컨텐츠다. K리그 지역 커뮤니티 및 유소년 저변확대를 통해 탄탄한 K리그 문화 컨텐츠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성일중 방문은 김영남, 정우재, 나진성 등 세 선수가 참석했다. 김영남, 나진성, 정우재는 성남 아카데미 U-15팀 소속의 김주형 선수가 소속된 성일중 3학년 6반 36명의 학생들과 함께 축구클리닉과 미니게임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 선수는 적극적인 태도로 성일중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마련해줬다.
또 3학년 6반 학생들과 약 1시간가량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나누기도 했다. 학생들은 평소 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봤고, 선수들은 적극적인 태도로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성남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구단과 학생들 사이에 공감대가 더욱 깊게 형성된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성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