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천이 경남을 상대로 하위스플릿 첫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오는 2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에서 경남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이번 경기는 정규리그 종료 이후 맞이하는 첫 스플릿 라운드다. 하위 스플릿에 속한 인천과 경남 이지만 우승 경쟁 못지않게 치열한 잔류 경쟁이 기다리고 있어 양 팀의 동기 부여는 충분하다.
인천은 올 시즌 경남을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거뒀다. 현재 리그 순위는 인천이 8위(승점 37), 경남이 11위(승점 31)를 기록해 인천이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양 팀 모두 강등권 탈출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여 쉽게 승부를 예상하기 어렵다.
양 팀의 승점 차는 6점에 불과 하기 때문에 인천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경남과의 승점차를 9점까지 벌려 강등권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인천의 이천수는 “올해 스플릿 A그룹에 들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경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스플릿 라운드를 기분 좋은 분위기로 시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일 경기 입장권은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incheonutd.com) 혹은 티켓링크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천수.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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