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상 '피아노포르테', 음원 차트 상위권 싹쓸이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윤현상이 첫 번째 미니음반 '피아노포르테'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하며 화려한 데뷔식을 가졌다.

윤현상은 31일 0시, 멜론 엠넷닷컴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지니 등을 통해 데뷔 음반 '피아노포르테'를 전격 공개했다.

'피아노포르테'는 전곡을 자신의 자작곡으로 채우며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친 앨범으로, 아이유와 함께해 화제를 모은 듀엣곡 '언제쯤이면'과 솔로곡 '나 평생 그대 곁을 지킬게'의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완성도 높은 신곡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윤현상의 음악을 듣고 반한 아이유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된 듀엣 타이틀곡 '언제쯤이면'은 공개된 후 주요 온라인 음악 차트 top5에 진입하며 무서운 시작을 알렸다. 또 자신의 음악적 정서를 가장 달 담아낸 솔로 타이틀곡 '나 평생 그대 곁을 지킬게' 역시 무서운 속도로 차트에 진입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윤현상의 데뷔음반은 더블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 모두 호평을 받고 있다. 전곡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한 이번 음반은 발라드, 보사노바, 재즈, R&B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아내며 다양한 매력을 보이고 있으며, 윤현상 특유의 담백한 보컬과 감성적인 가사, 유려한 멜로디를 담은 가을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윤현상의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윤현상의 데뷔 앨범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데뷔까지 정말 많은 공을 들인 앨범으로,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200%충족될 수 있는 앨범이다. 앞으로 윤현상이 선보일 음악과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현상은 아이유와 함께 오는 11월 1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현상 미니 1집 음반 재킷. 사진 = 로엔트리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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