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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생활고에 시달리던 힙합 그룹 M.I.B 강남이 드디어 생애 첫 적금을 들었다.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덤에 오른 후 받은 첫 월급으로 부모님과 이모들에게 내복을 선물한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내복 살 돈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을 찾은 강남은 통장정리를 한 후 감격스러워 했다. 불과 한 달 전까지 3,422원이었던 잔고가 876,743원으로 늘어났기 때문.
이에 은행원은 적금을 제안했고, 강남은 통 크게 "50만 원을 적금하겠다. 한 달 생활비는 30만 원으로 충분하다"며 재테크 의욕을 활활 불태웠다.
이어 난생 처음 적금통장을 만든 강남은 은행원에게 "한 달에 한 번 만날 수 있겠다. 만약에 안 오면 망했다고 생각해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I.B 강남.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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