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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8강전서 무릎을 꿇었다.
페더러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4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BNP 파리바 마스터스(총상금 288만4675유로) 남자 단식 8강전서 밀로시 라오니치(캐나다)에게 0-2(6<4>-7 5-7)로 패배했다.
패더러는 라오니치에게 6전 전승을 기록 중이었다. 그러나 이날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라오니치는 토마시 베르디흐(체코)와 준결승전을 갖는다. 한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앤디 머리(영국)에게 2-0(7-5 6-2)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전에 올라갔다. 조코비치는 니시코리 게이(일본)와 준결승전을 갖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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