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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홍진영이 '산다는 건'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429회에는 홍진영이 민호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특히 이 날은 홍진영이 신곡 '산다는 건'으로 컴백무대를 가졌다.
홍진영은 자신의 컴백 무대를 스스로 소개하며 깜찍한 애교를 보였다. 이후 홍진영은 귀여운 모습을 던지고,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귀여운 트로트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홍진영은 옆라인을 강조한 의상으로 섹시하고 성숙한 매력을 한층 더욱 부각시켰다.
홍진영의 신곡 '산다는 건'은 부드러운 기타 선율과 중국 전통 현악기 얼후의 애잔한 울림으로 시작하여 슬프고 애절한 멜로디 위에 누구나 겪는 인생사를 서정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오리엔탈 트로트(Oriental Trot) 곡이다.
특히 중독성 강한 후렴구인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는 홍진영 특유의 간드러지고 애교 섞인 보이스와 잘 어울려 인생의 고비에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기 충분하다.
한편 이 날 '쇼! 음악중심'에는 2AM, 빅스, 송지은, 레이나, 보이프렌드, 홍진영, 윤현상, 정동하, 주니엘, 매드타운, 라붐, B.I.G, 립서비스, 조미, 대국남아, 핫샷, 에이션 등이 출연한다.
[홍진영.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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