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이성민, 180도 달라진 절친에 실망감 역력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생' 이성민이 180도 달라진 절친의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6회에는 타 회사와 계약 건으로 미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 회사의 부장은 오상식(이성민)의 오랜 절친이었다.

오상식은 추억에 젖어 과거를 회상하며 절친을 기다렸다. 하지만 그의 절친은 과거와는 달리, 그를 공적인 태도로 대응했다.

절친은 "보내준 자료를 봤는데, 너무 부족하다. 수익률도 너무 안난다"라며 "일 참 쉽게 하려고 그러네. 오상식 과장님, 검토하고 타당성 여부 확인해서 연락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상식은 "그래. 그러십시오"라며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또 넥타이를 매고 오지 않은 절친에게 "이거 갖고 가십시오"라며 자신의 아들들이 돈을 모아 산 넥타이를 절친에게 내줬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 6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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