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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개봉 2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일 하루 동안 5만 695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1만 1631명으로 개봉 25일만의 기록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신혼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1990년 박중훈, 최진실이 출연하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다. 개봉 전 박중훈과 최진실의 매력을 어떻게 변화시켜 재탄생시킬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포스터. 사진 = 씨네그루㈜다우기술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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