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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위암 투병 중 근황을 전했다.
이외수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위를 완전히 절제하고 일반 병실로 옮긴 지 3일째 되는 날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병실 복도를 6번 걸었습니다.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만 복부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과의 싸움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약속했던 대로 반드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라며 쾌유를 다짐했다.
또 "완쾌되면 외롭고 슬프고 소외된 사람들께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는 글을 쓰겠습니다. 뜨거운 격려와 사랑을 보내 주신 분들께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자신을 걱정하고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외수는 지난달 21일 위출혈로 병원에 입원했고, 정밀검사 결과 위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지난달 28일 위암 수술을 받은 후 자신의 SNS를 통해 투병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외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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