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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각 종목을 대표하는 미녀 스포츠 스타들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찾는다.
3일 MBC에 따르면 5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댄스스포츠계의 대모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한 가운데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2005년 마카오 동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박지은. 박지은은 녹화 당시 댄스스포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털어놨다. 그는 "국내에선 댄스스포츠가 제비들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하소연했다.
이외에도 선수들은 열악한 환경과 잦은 부상에 대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서희주는 검 때문에 지하철에서 오해 받았던 사연을, 신수지는 체중 감량 때문에 음식을 눈 속에 묻어뒀던 일 등 선수들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라디오스타'는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신수지, 송가연, 박지은(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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