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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다희가 데뷔 12주년을 맞아 팬들이 준비한 깜짝 시간에 크게 감동했다.
2일 이다희는 데뷔 12주년을 기념으로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라마 '빅맨'으로 호흡을 맞춘 한상진이 팬미팅의 MC를 맡아 의리를 과시했다.
이날 이다희의 팬들은 정성스레 만든 영상과 노래, 12주년 기념 케이크를 준비해 큰 감동을 선물 했다. 이후 이다희는 질의응답, 노래시간, 포토타임, 명대사, 선물증정 등 약 3시간여 동안의 뜻 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소속사는 이다희가 팬들을 만날 생각에 전날 밤을 샜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소속사는 "이다희가 전날 여주에 들러 팬들에게 선물할 머그잔을 만들었다"며 "인원수에 맞춰 일일이 개별사인과 비타민 음료를 포장했다"고 전했다.
[배우 이다희 팬미팅 현장. 사진 = 매니지먼트 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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