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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양궁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김우진(청주시청)이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우진은 제주 전국체전서 기자단 투표결과 MVP로 뽑혔다. 김우진은 수영에서 4관왕을 차지한 박태환(인천시청)을 제쳤다. 양궁에서 전국체전 MVP가 나온 건 2004년 박성현 이후 10년 만이다.
김우진은 이번 전국체전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달 29일 남자 리커브 일반부 70m서 36발 합계 352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썼다. 이어 30일에도 4거리 합계 1391점으로 또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30m에선 360만점으로 세계신기록 타이를 이뤘고 그 외에도 30m, 50m, 70m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을 차지했다.
[김우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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