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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천정명이 '하트 투 하트'에 출연한다.
4일 천정명의 소속사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천정명이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천정명은 극 중 고이석 역에 캐스팅된 것으로, 화려한 언변과 출중한 외모, 실력까지 겸비한 정신과 의사로 등장한다. 형의 죽음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캐릭터로 알고 보면 유리멘탈의 소유자이며 차홍도(최강희)를 만나면서 인생이 꼬이며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하트 투 하트'는 주목을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증 여자 차홍도와 주목을 받아야 사는 재벌 3세 정신과 의사 고이석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로, 앞서 차홍도 역에 최강희가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하트 투 하트'는 지난 5월 MBC를 퇴사한 이윤정 PD가 프리랜서 선언 후 tvN에서 선보이는 첫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천정명은 앞서 3년 만에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리셋'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냉철한 열혈검사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보였다. 이후 공백없이 바로 '하트 투 하트'에 합류해 또 한 번 전문 직종인 의사 역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천정명, 최강희가 캐스팅이 확정된 '하트 투 하트'는 '미생' 후속으로 내년 1월 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천정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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