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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을 통해 네 번째 사과의 뜻을 전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이 4%대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3일 밤 방송된 '비정상회담'은 시청률 4.631%(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같은 기관의 수도권유료방송가구 집계에서는 지상파 프로그램을 넘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집계에서 '비정상회담'은 시청률 6.56%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4.9%,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는 4.5%의 수치를 기록했다.
3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18회에는 배우 공형진이 출연해 '이별이 두려워 어떤 관계도 시작하지 못하는 나'를 주제로 11명의 외국인 패널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의 마지막 날에는 뭘 할 거냐?"는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송인 전현무는 진지한 표정으로 "저는 오늘하고 똑같이 살 것"이라며 "벌어놓은 돈은 사회에 환원하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비정상회담' 포스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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