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도 높은 개인형 맞춤 훈련을 통한 선수단 기량 향상이 목표다.”
마무리 훈련 일정을 소화 중인 두산 베어스 선수단은 5일 오전 10시 마무리 훈련을 위해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이번 마무리 훈련은 일본 미야자키 사이토 구장에서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3~4일 훈련, 1일 휴식) 진행되며,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7명, 선수단 35명 등 총 43명이 참가한다.
김태형 감독 부임 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마무리 캠프는 선수 개개인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 김태형 감독은 "이번 마무리 훈련에서는 기본 체력 훈련 외에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것"이라며, "효과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 시키는 것이 이번 캠프의 주요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 베어스 선수단은 마무리 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오는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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