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의 글래머모델 겸 배우인 케이트 업톤(22)이 사진 촬영중 아찔한 노출사고를 일으켰다. 일명 '마릴린 먼로 모멘트'. 마릴린 먼로가 영화 '7년만의 외출'에서 지하철 환풍구에 섰다가 바람결에 치마가 뒤집어진 그 유명한 순간이다.
미국의 E!온라인은 케이트 업톤이 지난 주말 마이애미의 한 개인별장에서 화보 촬영을 하던 중 갑자기 바람이 부는 바람에 마릴린 먼로의 순간 노출을 재현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G컵 수영복 모델로 유명한 케이트 업톤은 이날 '블랙 앤 화이트' 스커트에 빨간 탑을 입고 화사한 미소를 지은채 카메라 앞에 섰다. 이때 갑자기 바람이 불어 그녀의 치마를 들쳐올린 것. 처음 뒤로 엉덩이가 노출됐으나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두번째 돌풍은 기어코 그녀의 앞섶 가랑이까지 들췄다.
매체는 속옷을 안 입은 것도 같고, 누드톤 팬티를 입은 것도 같다며 순간포착을 분석했다. 이 급작스런 노출사고에도 업톤은 당황하지 않고 촬영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고.
이번 촬영여행에 업톤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투수인 남자친구 저스틴 벌렌더(31)를 대동했다. 노출순간은 아니지만 남친과의 마이애미 촬영여행이 마냥 즐거웠던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아주 멋진 날!! #난 플로리다를 사랑해"라고 올렸다.
케이트 업톤은 카메론 디아즈, 레슬리 만과 찍은 실질적인 영화데뷔작 '아디 우먼'을 통해 13일 배우로써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케이트 업톤. (사진출처 = 'E뉴스 나우' 캡처)]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