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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AOA의 초아가 ‘초긍정 아이돌’의 매력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초아는 AOA 멤버들과 지난 10월 31일 한 대학 축제에서 공연을 하던 중 미끄러졌고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다시 일어나 무대를 끝까지 마쳤다.
당시 무대를 지켜본 한 관객은 이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고,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초아는 4일 AOA 공식 트위터에 “초아입니다!^^ 얼마전 비오는날 공연을 하다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졌는데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여러분도 빗길 조심하시구요. 저는 완전 괜찮으니 제가 넘어진건 하루빨리 잊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특유의 환한 미소와 함께 V자를 그리는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이날 무대에서 초아는 온몸이 바닥에 부딪히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툭툭 털고 일어나 멋쩍은 듯 미소를 보이며 주위 멤버들과 다음 안무를 맞추는 모습으로 온라인에서 크게 화제를 모았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행히 병원 치료를 필요로 할 정도의 부상은 없었다. 주위에서 많이 걱정을 했지만, 초아가 오히려 먼저 괜찮다고 안심을 시켰다. 컴백을 앞두고 더욱 완벽한 무대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사진=AOA 공식 트위터]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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