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한혁승 기자] 넥센 강정호가 4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넥센 경기 8회초 무사 1루에 삼성 차우찬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쳤다. 경기는 넥센이 강정호의 투런홈런에 4-2로 앞섰다.
삼성은 정규시즌 1위 뿐만 아니라 21세기에만 10번째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강팀이다. 삼성은 4년 연속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넥센은 플레이오프를 4경기만에 끝내며 에이스 밴헤켄이 한국시리즈에서 1,4,7차전 투입이 가능하다. 또 특유의 강타선이 플레이오프 3,4차전을 통해 확실히 상승세를 탔다.
7전4선승제로 치뤄지는 한국시리즈의 1차전 선발은 삼성 밴덴헐크와 넥센 밴헤켄이 나섰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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