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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곽정은이 근육운동을 예찬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는 가수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출연해 취향을 소개했다.
이날 곽정은은 자신이 꽂힌 것에 대해 '여자의 근육'이라고 소개하며 "제가 서른의 나이를 조금 넘었을 때 짧은 결혼생활을 마무리 했고, 결혼이라는 안정감이 내 몸을 망쳤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처음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운동 자체에 대해 집중하게 됐다. 제 삶을 대하는 방식이 바뀐 건 근육운동을 시작하면서부터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 이후에 연애가 자유롭지 않았는데 운동을 하면서 달라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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