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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윤세나(크리스탈/정수정)가 이현욱(비/정지훈)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 15회에서는 이현욱과의 이별을 택한 윤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성진(알렉스)은 윤세나에게 "현욱이가 신인 여가수랑 바람났다는 소문 사실 아니야. 절대 그럴 놈도 아니고"라며 "장례식장은 들어가질 못했지. 어머님이 소은(이시아)이 못 만나게 하셨거든. 같이 사고가 났는데 딸은 죽고 남자친구는 살아있는 게 어머님은 용납이 안 되셨던 거지"라고 털어놨다.
이어 "현욱이 잘못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억지라는 것도 아는데 어머니는 용서하고 싶지 않다고 하셨어. 그러면 소은이 죽음은 누가 책임지겠냐고. 현욱이는 그 얘길 듣고 그냥 돌아 나올 수밖에 없었던 거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현욱에 대한 오해가 풀린 윤세나는 달봉이의 죽음으로 힘들어 하는 이현욱을 위로했고, 이들은 전보다 더 애틋하고 알콩달콩한 사이가 됐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이들의 사랑에 또다시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이종호(박영규)의 반대에 부딪힌 것.
이종호는 윤세나에게 "내가 몇 해 전에 결심을 했다. 현욱이가 누굴 만나든 관여하지 않겠다고. 근데 너는 안 되겠다. 소은이 동생이라면서? 내가 네 언니 반대했어. 그래서 더더욱 안 된다. 현욱이하고 네 언니 떼어놓으려고 안간힘을 쓴 게 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것 때문에 아들하고 등 돌리고 산 게 5년이 넘어. 소은이 죽고 나서 현욱이도 힘들었고 나도 힘들었다.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렸어. 난 내 아들이 과거를 훌훌 털고 제대로 살아줬으면 좋겠다. 너한테는 미안하지만 부탁한다"며 이별을 종용했다.
이종호는 또 이현욱에게도 이별을 종용했다. 하지만 이현욱은 완강했고, 이종호는 쓰러지고 말았다. 이에 이현욱과의 이별을 결심한 윤세나는 곡 작업을 핑계로 그의 집에 들어갔고, 이현욱은 그런 윤세나 모습을 보며 트라우마를 딛고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이현욱은 "널 위해서 노래를 만들어주고 싶었어. 내가 다시 음악을 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라며 키스를 했다. 이에 윤세나는 "사랑해요"라며 마지막 사랑 고백을 했고, 이를 알 리 없는 이현욱은 "나도 사랑해. 너보다 더 많이"라며 그를 품에 안았다.
한편, 6일(오늘) 방송되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마지막회에서는 이현욱을 떠나는 윤세나의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애정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크리스탈-비(오른쪽). 사진 =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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