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아이콘, 단 한자리 남았다…B팀 전원 데뷔vs뉴페이스 합류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 iKON(아이콘)이 드디어 데뷔를 목전에 두고 있다.

6일 YG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바비, 비아이(B.I),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에 이은 멤버로 정찬우를 아이콘 새 멤버로 발탁했다고 공지했다.

아이콘은 7인조로 기획된 보이그룹이다. 즉, 정찬우가 새 멤버로 확정되면서 단 하나의 빈자리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김동혁, 정진형, 양홍석 등 총 3인이 마지막 공석을 두고 싸워야 하는 것.

현재 정찬우를 제외한 5명의 멤버는 모두 케이블채널 엠넷 ‘윈 : 후 이즈 넥스트(WIN : Who Is Next)’에서 데뷔에 실패한 B팀 멤버들이다. 현재 위너로 활동 중인 위너(WINNER)에게 승리를 내준 B팀 멤버들이 ‘믹스앤매치’를 통해 다시 한번 데뷔 서바이벌에 나선 것이다. 여기에 정찬우, 정진형, 양홍석 등 갓 YG 연습생으로 합류한 3인이 더해지면서 피터지는 서바이벌이 다시 한번 시작됐다.

이 가운데 ‘뉴페이스’였던 정찬우가 합류 소식을 전하면서 눈길을 끈다. 과연 김동혁이 아이콘의 마지막 자리를 꿰차며 B팀 전원 데뷔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아니면 정진형이나 양홍석이 합류돼 이변을 일으킬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팀에 합류할 마지막 주인공은 6일 밤 11시 '믹스앤매치' 최종회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아이콘이 될 최종 7명의 멤버는 YG 보이그룹의 계보를 이을 예정이며, 15일과 16일 나고야를 첫 무대로 개시되는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정찬우.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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