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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김종국의 동료들이 노총각 김종국을 걱정했다.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홍경민 결혼식에 참석한 동료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차태현은 "나이도 그렇고 분에 넘친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연애 했더라. 그렇게 만나서 참 다행이다. 종국이가 걱정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종국은 "결혼하면 행복하다는 건 옛말이다. 가봐야 안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종국을 향한 걱정은 장혁도 마찬가지였다. 장혁은 홍경민에게 "좋은 일 하는 거야. 열심히 살고 행복하게"라고 메시지를 전한 뒤 옆에 있던 김종국에게 "넌 언제 갈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종국은 "저도 빨리 좋은 소식 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홍경민은 지난 2일 10살 연하 해금 연주자 김유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한 방송에서 처음 만나 연애 7개월만에 결혼하게 됐다.
[배우 차태현, 가수 김종국, 배우 장혁.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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