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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신촌좀비만화'의 배리어프리 버전이 제작됐다.
6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측은 "류승완, 한지승, 김태용 감독의 세가지 이야기 영화 '신촌좀비만화' 배리어프리버전이 김태용 감독이 참여하고, 배우 전미선, 박유밀, 리포터 신수임의 화면해설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신촌좀비만화' 배리어프리버전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와 함께 진행한 '배리어프리영화 전문 PD 및 작가과정 교육' 워크샵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워크샵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지난 10월 18일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진행된 '신촌좀비만화' 화면해설 녹음에는 '신촌좀비만화' 중 단편 '피크닉'의 감독이자 '2014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태용 감독이 참여해 교육생들을 직접 격려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용 감독은 "배리어프리영화는 영화를 보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 장애를 가진 분들은 배리어프리영화"를 통해 또 다른 감동과 감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지켜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신촌좀비만화' 세가지 에피소드 중 김태용 감독의 단편 '피크닉'에는 배우 전미선이 화면해설에 참여했다. 연극공연 중인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로 화면해설에 참여한 전미선은 "신선한 경험이었고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며 화면해설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전미선 외에도 류승완 감독의 단편 '유령'에는 연극배우 박유밀이, 한지승 감독의 단편 '너를 봤어'에는 리포터 신수임이 재능기부로 화면해설에 참여했다.
한편 '신촌좀비만화' 배리어프리버전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김태용 감독, 전미선, 신수임, 박유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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