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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밴드 국카스텐이 힘들었던 20대를 회상했다.
국카스텐은 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내 북합문화공간 네모에서 진행된 국카스텐 정규 2집 앨범 ‘FRAME’ 음악감상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로스트'(LOST)란 신곡을 들은 후 "우리의 20대는 격정의 시기였다"고 고백했다.
이날 하현우는 "과거 우린 록스타가 되고 싶었다. 록으로 세상을 지배하고 싶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꿈은 거창하고 광활한 반면 현실은 달랐다. 건설 현장가서 용접하고 공업용 전류에 감전돼 쓰러지기도 했다. 그래서 이 노래를 들으니 짠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엔 돈도 없고 음악도 별로라 되게 힘들었다. 그렇게 힘들게 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 주변 사람들에 의해 받는 상처 등으로 괴로웠다. 지금 이렇게 시간이 흘러서 생각해보면 누구나 고통을 피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우주의 법칙이 있다. 고통을 겪어야 단단해지는 것이다. 한번 곪아보고 터져봐야 제대로 된 연주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앨범 타이틀곡 ‘변신’은 일렉트로닉적인 사운드와 다채로운 곡의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도입부에서 들리는 어린 아이의 코러스가 색다른 느낌을 주는, 재미있는 놀이를 보는 듯한 기분에 빠지게 만드는 노래다.
국카스텐은 오는 12월 30일, 31일 양일간 블루스퀘어에서 ‘정규 2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FRAME’을 개최한다.
[밴드 국카스텐. 사진 =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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