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장동민, "유상무 안 웃기다고? 그건 모르는 소리"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장동민이 유상무에게 고마운 마음을 건넸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미운정 고운정' 특집으로 가수 데프콘, 김종민,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 방송인 줄리안, 파비앙이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유상무 때문에 개그맨이 됐다. 이 친구는 예전부터 개그맨이 꿈이었다. 그런데 같이 하자더라. 하기 싫다고 했었는데 같이 하자고 그래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상무가 안 웃기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건 모르는 소리다. 우리 개그를 위해서 다 깔아 준다"고 고마운 마음을 건네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유상무는 "안 웃기다는 얘기를 10년 째 들으니까 이제 '난 정말 안 웃긴가 보다'라고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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