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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K팝스타' 출신 가수 악동뮤지션,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이 'K팝스타4' 본선 녹화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최근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K팝스타4' 녹화에는 'K팝스타' 출신 가수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시즌1 우승자인 JYP 박지민과 준우승자인 YG 이하이, 3위를 차지한 JYP 백아연까지 시즌1을 화려하게 수놓은 3인방이 출동했다. 여기에 시즌2 우승자인 YG 악동뮤지션 두 남매도 등장했다.
무엇보다 악동뮤지션,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은 마치 고향을 방문한 듯 제작진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반가움을 표하는 등 여유로우면서도 들뜬 모습을 한 채 서로의 안부를 묻고 화기애애한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K팝스타' 심사위원이자 자신의 소속사 대표가 등장할 때는 더욱 환호하며 크게 이름을 외치는 등 장난어린 모습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K팝스타' 출신들의 갑작스런 등장은 환호성과 함께 현장의 호기심을 촉발시켰다. 그동안 본선 녹화에 따로 가수들을 초대하는 경우가 없던 만큼 유례없는 이들의 출연이 단순한 응원 때문인지, 아니면 특별한 심사 때문인지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박장대소를 터트렸고, 편안한 모습 속에는 예리한 눈빛으로 도전자들을 살피는 태도를 보였다.
그런가하면 이 날 현장에는 'K팝스타' 출신 가수들 이외에도 JYP 소속 가수 선미, 예은, 2AM 진운과 안테나뮤직 소속 가수 페퍼톤즈, 박새별 등 3인의 심사위원이 대표로 있는 각 소속사 인기 가수들도 현장을 찾은 모습이 포착돼, 이들이 본선 현장을 찾은 이유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번 시즌 많은 도전자들이 본선 현장에 나타난 'K팝스타' 출신 선배 가수들의 모습에 힘과 용기를 얻는 풍경이 펼쳐졌다. 'K팝스타'에 도전한 이후 승승장구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로 발전하고 있는 이들이기에 도전자들에게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다른 시즌과는 달리 본선 녹화부터 현장을 찾았던 선배 'K팝스타'들의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4'는 오는 23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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