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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웨인 루니(29)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를 극찬했다.
루니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는 호날두다. 그는 최근 2~3년간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호날두는 이미 메시를 뛰어 넘었다"고 말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세기의 라이벌이다. 2008년 호날두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타며 최고 선수에 오르자 이후에는 메시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FIFA 발롱도르를 4연패하며 앞서갔다.
하지만 호날두는 지난 2013년 다시 FIFA 발롱도르를 가져오며 메시를 제치고 세계최고 자리를 되찾았다. 올 시즌도 호날두는 메시에 한 발 앞서며 발롱도르 2연패가 유력한 상황이다.
[호날두.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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