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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MIB 멤버 강남이 한국의 음주 문화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서는 오스트리아 출신 외국인 한의사 로이어에게 진맥을 받는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의원이 낯선 강남은 진맥으로 건강을 판단하는 로이어의 모습에 "멋있다. 기계도 안 쓰고…. 선생님은 진짜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맥을 마친 로이어는 "술 많이 마시냐? 간 조심해야 되겠다"고 진단했고, 강남은 "맞다. 얼마 전에 피 검사를 했는데 간 수치가 높게 나왔더라. 그런데 한국에 살면 술을 안 먹을 수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술 때문에 간이 나빠졌다는 말에 강남은 로이어를 향해 "소주 먹냐? 술 몸에 나쁘다. 먹지 마라"고 오히려 충고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룹 MIB 멤버 강남.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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