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한 여성 스포츠리포터가 너무 섹시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을 못한다'는 이유로 실직 위기에 몰렸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카타리나 스레코비치라는 이름의 유럽축구 인기 리포터가 축구팀의 선수들이 그녀를 보면 집중을 방해하고 신경이 쓰인다고 해고 위기에 몰렸다고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포스트에 따르면 카타리나는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세르비아의 프로축구팀인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의 선수들에게 명쾌한 답을 요구하는 이의 제기를 했지만 호응을 얻는데 실패했다. 팀 선수들은 아무래도 그녀의 핫한 외모에 정신 산란해지고 신경이 쓰여 집중할 수 없다는 것.
'레드 스타' 전문 리포터로 활동한 25세의 카타리나 스레코비치는 지역신문을 통해 "애초부터 문제가 있다는 걸 나도 인정한다. 그러나 그들(선수들)이 내 모습에 익숙해질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그들이 당분간 나와 같이 전혀 일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도 어려운 일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카타리나는 몇차례나 선수들이 사이드라인에 있는 그녀 때문에 경기에 집중할 수 없다고 불평해 몇번씩이나 경기장 퇴장 요청을 받은 적이 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카타리나는 레드 스타의 광팬으로,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팀은 1991년 유럽컵에서 우승한 중부 명문팀이다. 팀은 한때 재정 위기도 겪었으나 세르비아 축구리그의 강팀으로 아직 군림하고 있다.
[카타리나 스레코비치.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