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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패션왕' 팀이 훈훈한 선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7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측에 따르면 영화 '패션왕' 팀이 병원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패션왕' 팀이 부천성모병원에서 영화를 촬영한 것이 계기가 돼 진행하게 됐다. 이에 '패션왕'에 출연한 주원과 이일화가 대표로 부천성모병원 백민우 병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패션왕'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부천성모병원이 새병동을 신축하여 많은 환우들이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패션왕'은 우기명(주원)이 '절대간지'에 눈뜬 후 인생반전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011년 연재를 시작한 후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패러디와 신조어를 탄생시킨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 신주환, 민진웅 등이 출연했다.
[백민우 병원장, 주원, 이일화(왼쪽부터). 사진 = 부천성모병원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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