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재림이 가상부부 생활 중인 김소은을 위한 로맨틱한 이벤트를 펼쳤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 녹화에서는 사격과 낚시 데이트를 즐기는 송재림, 김소은 커플의 이야기가 카메라에 담겼다.
녹화 당시 두 사람은 소원권을 사격 대결을 펼쳤고, 놀라운 적중률로 쏘기만 하면 맞추는 백발백중 김소은과 뒤늦게 감을 잡고 승부욕 폭발한 송재림은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달아나면 무섭게 쫓아오는 김소은에게 송재림은 "내 감정에나 잘 따라오라"며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낚시터로 향했다. 두 사람이 낚싯대를 던져놓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을 때 드디어 입질이 오기 시작했고, 그 끝에는 고기가 아닌 무언가가 걸려있었다. 바로 송재림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던 것. 송재림은 "낚시터에 고기 낚으러 왔겠냐"며 준비한 선물을 건넸고, 전혀 예상치 못한 김소은은 "로맨틱하다"고 감동스런 표정을 지었다.
'우결'은 8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송재림(첫 번째 왼쪽)과 김소은.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