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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안혜경이 자신을 둘러싼 성형 논란과 관련해 "해명할 게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안혜경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KBSN 수목 미니시리즈 'S.O.S 나를 구해줘'(극본 박윤후 연출 이원익 제작(주)에스오에스컴퍼니) 제작발표회에서 "얼마 전 불거진 성형 논란에 대해 해명할 게 있느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안혜경은 앞서 지난날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15 S/S 서울패션위크' 정혁서-배승연 디자이너(Steve J-Yoni P) 패션쇼 당시 어색한 표정 등이 포착돼 성형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성형수술은 하지 않았다. 피곤해 얼굴이 부은 것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안혜경은 "공식석상에 오랜만에 서기도했고, 시간도 흐르다보니 많은 사진 중에서 한 두 장 정도가 잘 못 나온 것 같다"며 "그래서 그런 것 같다. 나는 (성형설에 대해) 해명할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나를 구해줘'는 기무라 다쿠야 출연의 '프라이드'외 '101번째 프로포즈' '장미 없는 꽃집' 등 일본 최고의 인기 드라마 작가로 알려진 노지마 신지 극본의 10부작 TBS 미니시리즈 'S.O.S'(Strawberry On the Short Cake)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엇갈린 첫사랑을 시작한 이복 남매, 첫사랑의 열병에 휩싸인 제자와 선생님, 그리고 25년 만에 재회했지만, 죽음을 앞둔 커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금지된 사랑과 그래서 더 가슴 아픈 첫사랑의 열병'에 대한 격정적이고, 솔직한 멜로드라마다.
안용준, 김보라, 광수(초신성), 노행하, 안혜경, 선우재덕, 이칸희, 김규종(SS501) 이 캐스팅 되었으며, 오는 11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주 2회, KBS DRAMA, KBS W 채널에서 동시 방영된다.
[배우 안혜경.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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