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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비스트가 음악프로그램 정상을 재탈환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비스트는 타이틀곡 '12시 30분'으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위로 호명된 비스트 양요섭은 "큰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여섯 명 부모님 정말 감사하다. 우리 큐브 식구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트로피는 뷰티가 안겨준 거 아니냐.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비스트는 지난달 31일 '뮤직뱅크'에 이어 1일 MBC '쇼!음악중심', 2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등극하며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정상을 휩쓸었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선 안타깝게 힙합그룹 에픽하이에게 1위를 내주었지만, 이날 다시 정상 트로피를 재탈환했다.
비스트의 타이틀곡 '12시 30분'은 프로듀싱팀 굿라이프(용준형, 김태주)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의 이별을 그렸다. 피아노 선율과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리듬이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비스트, 2AM, 조미, 송지은, 빅스, 보이프렌드, 방탄소년단, UNIQ, 홍진영, 탑독, 라붐, 에이션, HOTSHOT, 딸기우유, 헬로비너스, 딜라잇, 매드타운, 비아이지 등이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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