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로티노가 양 팀 첫 번째 점수를 만들었다.
비니 로티노(넥센 히어로즈)는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넥센은 4회까지 1안타에 묶였다. 7회 선두타자 역시 범타로 물러난 상황. 로티노가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삼성 선발 장원삼과 만난 로티노는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0의 행진을 깨는 한 방이었다.
넥센은 로티노의 홈런에 힘입어 5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비니 로티노. 사진=목동 김성진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