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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캔자스시티 덕분에 1등석 처음 타봤어요"
201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8일 밤 10시 30분부터 방송되는 MBC스포츠플러스 특집 프로그램 '와일드카드의 기적'은 구새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메이저리그 '원투펀치' 송재우, 김형준 해설위원과 MBC스포츠플러스 홍태기 PD, 그리고 캔자스시티의 '수퍼팬' 이성우 씨가 특별 출연해 201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정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성공한 '스포츠 팬'의 대명사로 꼽히며, 국내보다 미국에서 더욱 유명한 캔자스시티의 골수팬 이성우 씨는 캔자스시티의 초청으로 방문했던 월드시리즈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모두 들려줄 예정이다.
이성우 씨는 올해 정규 시즌 중 캔자스시티의 초청으로 한 차례 방문한 바 있으며, 이성우 씨의 방문 당시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연승을 이루며 처음으로 소속 지구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켜 미국에서 '승리 요정'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인물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메이저리그 전문가로 꼽히는 송재우 해설위원과 김형준 해설위원, '메이저리그 투나잇'에 전문 패널로 출연중인 홍태기 PD가 출연해 다각의 분석과 흥미로운 에피소드도 들려줄 예정이다.
특집 프로그램 '와일드카드의 기적'은 올 시즌 모두의 예상을 깨고 29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캔자스시티, 와일드카드로 진출해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한 샌프란시스코 등 이변이 많았던 포스트시즌을 모두 한 번에 정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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