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이 인천을 꺾고 8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산은 8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클래식 2014 35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9승12무14패(승점 39점)를 기록해 인천(승점 38점)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반면 인천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게 됐다.
부산은 인천을 상대로 전반 39분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파그너가 실축을 했지만 후반 30분 주세종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장학영의 패스를 이어받은 주세종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인천 골문을 갈랐고 부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주와 성남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성남은 7승12무16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10위를 유지했고 상주(승점 30점)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부산 윤성효 감독.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